동의대학교 DONG-EUI UNIVERSITY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부산엑스포트클럽과 업무협약

AI 활용 통해 지역 수출 경쟁력 강화에 상호 협력

동의대학교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센터장 정석찬)는 지난 19일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부산엑스포트클럽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역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정석찬 센터장, 부산엑스포트클럽 김종남 회장((주)런텍 대표이사), 송성수 수석부회장(신화하이테크(주) 대표이사), 박경희 고문((주)그린컴텍 대표이사), 홍성규 사무총장(리녹스(주))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기술 교류 및 연구 △인공지능 기반 수출 마케팅·데이터 분석 서비스 공동 개발 △수출기업 대상 인공지능·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 양성 △스마트 무역·물류 관리 플랫폼 개발 및 보급 지원 △해외 전시회·수출 상담회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산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부산엑스포트클럽은 부산지역 제조 기반 수출 유망기업 협의회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회원사 간 수출 노하우 공유, 시장 개척,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정석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연구 중심 기관이 지역 수출 현장과 직접 연결되어 AI 기반 산업 혁신을 구체화하는 실천 모델”이라며 “부산을 대표하는 수출기업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엑스포트클럽 김종남 회장은 “중소 수출기업들은 기술과 인력, 글로벌 네트워크 부족 등 여러 제약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이 수출 현장에 꼭 필요한 AI 솔루션 도입으로 연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