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산업AI국제인증 시험·평가기관 지정
- 작성일자:2025-07-21
- 작성자:대외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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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산업AI국제인증 시험·평가기관 지정
머신러닝 분류 성능·AI 시스템 품질 평가 등 2개 분야 수행
동의대학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소장 권순각)가 산업AI국제인증포럼 사무국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산업AI국제인증 시험·평가기관’으로 공식 지정되었다.
이번 지정은 산업AI국제인증포럼의 운영 규정에 따른 공정한 심사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를 포함한 7개 기관이 신규 지정되었다.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는 이번 지정으로 ▲머신러닝 분류 성능(ISO/IEC TS 4213), ▲AI 시스템 품질 평가(ISO/IEC TS 25058, 25023) 등 2개 분야에서 인증 시험·평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산업AI국제인증포럼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와 KTL이 함께 창립한 국내 산업 AI 신뢰성 점검과 동반 성장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창립 이후 국제표준 기반의 전문 적합성평가 체계를 통해 국내 AI 제품·서비스 신뢰성을 검증해오고 있다.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2개 지자체(충청남도, 아산시), KTL을 포함한 20개의 국내 협의체, 4개 해외협력기관(독일시험인증기관인 독일전기전자기술자협회(VDE), 스위스 시험인증기관인 서트엑스(CERTX) 등) 등 다양한 기관들이 속해있다.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는 2016년 3월 동남권 최초로 소프트웨어 분야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이래,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제품, 데이터 품질, 기능안전성, AI 성능평가 등 22개 국제표준 항목에 대한 공인시험 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으며, 지금까지 800건 이상의 성적서를 발급했다. 또한 2021년 5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100여 건의 인증서를 발급하며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권순각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소장은 “이번 산업AI국제인증 시험·평가기관 지정은 지역 AI 산업의 신뢰성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AI 신뢰성 시험·인증 체계를 지속 확산하여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