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박치우 / 16기 조영준 / 16기 정균오 / 17기 남송하 / 18기 임승현 / 19기 고진혁 / 20기 강남주 / 20기 고민주 / 20기 정재민]

조사해야 할 디지털 증거물의 양이 증가하고 운영체제와 파일형식이 다변화됨에 따라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하는 과정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요구되며 디지털포렌식 조사역량이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포렌식 조사관 인력의 수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방치할 경우 디지털포렌식은 신기술에 뒤처지게 될 것이다. 디지털포렌식 조사직무의 특성이 결과 중심적이기 때문에 고객에게 적시에 유효한 결과를 제공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따라서 이러한 디지털포렌식의 절차상의 문제와 인력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을 조사하고 비효율적인 요소들을 제거하여 포렌식 직무 전반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하는 개선방안 및 발전 방향들을 고찰하고자 한다.